평소보다 긴 추석, 장장 5일 간의 연휴 기간이 먹혔던 것일까?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 유료앱 부문 1위는 만년 2위였던 ‘굿슬립-자양강장 프로젝트’가 3주 연속 1위 ‘아스팔트 : 에어본’을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왕좌를 차지한 ‘굿슬립-자양강장 프로젝트’는 낮잠, 밤잠에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으로 뇌파 사운드를 통해 좋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준다.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자고 일어날 수 있도록 알림도 지원한다.

특히 이 앱은 헬스탭(healthTap)에서 미국 의사들에 의해 추천되기도 했다. 뇌파 사운드인 바이노럴 비트를 활용하는데 이 소리는 짧지만 좋은 잠을 유도해주며, 지난 1893년 발견돼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과학적으로 증면된 뇌파 유도 방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여기에 Backpackr 측은 녹음된 바이노럴 비트가 이난 실제 뇌파 주파수에 맞게 생선된 바이노럴 파형을 재생시켜 주기 때문이 음이 더욱 깨끗하다는 설명이다. 같은 비트라도 모드별로 5개의 피치를 선택할 수 있고, 숙면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다른 비트를 재생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배려 때문일까. 사용자들의 호평도 줄을 잇고 있다. “이것저것 써봤는데 이게 제일 낫다”, “빗소리를 좋아하는데 딱 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개운하다” 등의 평가가 사용자들의 추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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